* 이 만화는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110호부터 157호까지(2013.01~2016.12) 연재된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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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아침, 점심, 저녁

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사무보조로 일하던 시기의 이야기다.

학교를 나오고 정해진 시간 안에 밥을 먹어본 지 5년이 지났을 때였다.

아침은 항상 급하게 찾아오고, 점심은 너무 후딱 지나가고, 저녁은 부담이 되는 생활을 하면서 먹고 사는 게 참 힘들구나-라고 생각했다.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하는 건데, 일을 하니까 먹고 사는 것 자체가 고통이 되는 게 웃기기도 하고 해서 그렸던 만화.

그나저나 정말 보기 싫게 채색해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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