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일하러 가는 공간에 아가들이 유난히 많았던 날. 신난다고 소리를 질러대면서 커다란 홀을 몇 바퀴나 뛰어다녔다. 모두에게 열린 공간에는 재밌는 게 많다.


사실은 그제의 낙서.
는 못생긴 표정:(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결국 업로드가 많이 늦어졌네요. 다른 일정들이랑 같이 소화하다 보니 쉬엄쉬엄 하게 되는 것도 있고, 손이 느린 것도 있고, 무엇보다도 만화를 그리면서 동시에 배워가는 것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혹시나 기다리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앞으로도 천천히 업로드 될 것 같네요. 하하. 너그러이 딴짓하면서 기다려주시길^^;


11시간 30분 째 도서관에서 작업중.
달리가 엄청 커다란 옷을 입고 기지개를 켜서 스머프+날다람쥐+헐크가 됐다.

* 고작 대학이잖아 3-1화는 금요일까지 올라올 거에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재작년에 교사로 일했던 초등방과후 토끼똥공부방.
오랜만에 놀러가서 예전처럼 낄낄거리고 낙서 한 기록🐰💩❤️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이 만화는 '아무나 볼 수 있는 인문학잡지 나다wom'에 연재된 적이 있습니다.





카페에서 오랜만에 일하다 일하기 싫어서 낙서 했다.

이제 다시 일해야지.

달리는 시부렁 시부렁 중얼거리면서 영어공부 중.




노트북에 물을 쏟아서 이번 주에는 낙서를 업로드합니다.
고작 대학이잖아 2-2화는 다음 주에 업로드 됩니다:)
낙서 1) 소연, 연서 가을 버전
낙서 2) 옛날에 끄적거린 네 컷만화


-라고 지난 주에 SNS에는 공지를 올렸는데 블로그엔 업데이트를 안했더라고요.

한 주동안 정신 못 차리다가 이제 올립니다. 내일은 고작 대학이잖아 2-2화가 올라와요!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이 만화는 '아무나 볼 수 있는 인문학잡지 나다wom'에 연재된 적이 있습니다.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이 만화는 '아무나 볼 수 있는 인문학잡지 나다wom'에 연재된 적이 있습니다.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이 만화는 '아무나 볼 수 있는 인문학잡지 나다wom'에 연재된 적이 있습니다.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나다wom 3호 표지와 특집만화.

인간이 되기 위해 동굴에 갇혀 얌전히 쑥과 마늘만 먹어야 하는 곰과 호랑이나,

어른이 되기 전까지 학교에 갇혀 말 잘듣고 공부 열심히 해야 하는 청소년이나.

그냥 사람답게 살 순 없는 걸까?

청소년의 인권에 대해 다룬 3호의 표지그림과 특집만화!


(특집만화는 나다wom 편집위원 엠건에게 콘티를 받아서 그렸습니다.)


나다wom이란?

나다wom 3호 전문보기


1.표지


2. 특집만화 : 01 인간의 자격

3. 특집만화 : 02 나비와 탑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이 만화는 '아무나 볼 수 있는 인문학잡지 나다wom'에 연재된 적이 있습니다.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나다wom 2호 표지 그림.

청소년에게 공부란 결국 주어진(제한된) 선택지에서의 어중간한 자리 잡기일 수밖에 없다는 의미에서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 이야기를 패러디했다.

 

나다wom이란?

2호 전문 보기 링크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나 볼 수 있는 인문학잡지 나다wom의 창간호 표지와 일러스트.

연필로 청()년 주거권의 험난함에 대해 슥슥 그려봤다.


나다wom이란?

나다wom 창간호 전문 보기 링크 



1. 창간호 표지 (컬러)



2. 창간호 일러스트



아무나 볼 수 있는 인문학잡지 나다wom’에 2013년 10월부터 2015년 01월까지 연재 됐던 만화입니다.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망워내셔널

10. 새 식구와 몇 가지 이야기들


내가 나다 사무실에서 이사 나간 후, 나처럼 상근자는 아니지만 살 곳이 꼭 필요했던 다른 친구가 들어왔다

그리고 집세 때문에 은평으로 이사 간 나는, 같은 이유로 은평에 살던 나다wom 친구들이랑도 사이좋게 지내기 시작했다

그 뒤에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일단은 그렇게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고 끝.

아무나 볼 수 있는 인문학잡지 나다wom’에 2013년 10월부터 2015년 01월까지 연재 됐던 만화입니다.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망워내셔널

09. 나래, 나다를 나가다


상근자도 아닌 내가 나다의 사무실에서 살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따뜻함을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다 사무실을 나갈 때의 격한 환송회를 생각하면 웃음이 피식피식 나온다.

보름 전부터 환송회를 한다길래 뭔가 했는데, 그때부터 틈만 나면 환송회를 핑계로 같이 술을 마셨다.

이렇게 떠올리자니 당시에 애인이랑 살게 돼서 설레고 신났던 마음과 따뜻하고 웃기는 사람들이랑 살아서 좋았다는 흐뭇한 마음이 둥실둥실- 한다.

아무나 볼 수 있는 인문학잡지 나다wom’에 2013년 10월부터 2015년 01월까지 연재 됐던 만화입니다.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망워내셔널

08. 또 하나의 가족


나다wom2012년에 교육공동체 나다의 업그레이드 버전 소식지로 출발해서 청소년 인문학잡지의 정체성을 갖고 활동했던 잡지팀이다.

5년 동안 나다wom 편집위원을 하며 열 몇 권의 엄청난 잡지와 그보다 훨씬 엄청난 사람들을 만났다. 나다wom을 만든다는 건 잡지 제작을 하는 것보다도 사람을 만나는 일이었다. 설명하자면 너무 길지만 그런 점이 나다wom의 멋진 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화는 그렇게 멋진 나다wom에 대한 만화.

아무나 볼 수 있는 인문학잡지 나다wom’에 2013년 10월부터 2015년 01월까지 연재 됐던 만화입니다.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망워내셔널

07. 어서 와


가끔 집에 있는데 집에 가고 싶을 때가 있다. 주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나 도망치고 싶을 때다. 그리고 이때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은 부모님이 있는 집이다. 가면 (자랑은 아니지만) 엄마가 다 하니까.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부모님이 있는 집에 가면 분명 내 집이 그리워질 걸 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우리는 현재의 집에서 서로 위로하고 쉬어갈 수밖에 없다. 그런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 그렸던 만화.

 

아무나 볼 수 있는 인문학잡지 나다wom’에 2013년 10월부터 2015년 01월까지 연재 됐던 만화입니다.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망워내셔널

06. 곰인형과 할머니와 아빠x2


가족식구의 정의는 다르다. 가족은 부부나 가족제도를 중심으로 한 집안을 이루는 사람들이고, 식구는 한집에 살면서 밥을 같이 먹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식구보다는 가족이라는 단어의 느낌이 더 묵직하다. ‘망워내셔널가족이라는 제목을 지을 때 그걸 고려하고 지은 건 아니지만, 어쨌든 나다 사람들은 나한테 단순히 식구가 아니라 가족에 가깝다. 물론 제도적인 의미가 아니라 무게 면에서.

제도 밖에서 가족을 만나게 되면 그동안 내 (혈연관계 중심의) 가족이 다르게 보이기도 한다. 우리가 제도가 부여한 역할에서 벗어날 수 있으면 어떤 관계를 맺게 될까?

하지만 이번 화는 반대로 제도 밖의 가족인 망워내셔널가족끼리 굳이 의미 없는 역할을 부여하며 즐거워(?)하는 내용이다ㅋㅋ.

 

아무나 볼 수 있는 인문학잡지 나다wom’에 2013년 10월부터 2015년 01월까지 연재 됐던 만화입니다.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망워내셔널

05. 마루의 요정


나다에는 우리 셋 말고도 가끔 숙박객이 있었다.

특히 특강 기간에는 수업이 매일 있어서 지역에 사는 사람은 아예 일주일 동안 머물다 가곤 했다. 그렇게 온 사람은 나다에 손님방이 따로 없어서 주로 마루에서 지냈는데(잠은 세 명 중 한 명과 같이 자더라도 생활하는 공간은 마루였다.), 그렇게 지내다 보면 한 마디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웃긴 일들이 많았다. 손님 입장에서야 거기가 방이라고 해도 마루는 공적인 공간이니까 묘한 힘의 균형이 있다고 할까

마루에서 지냈던 손님은 불편했겠지만, 마루가 그렇게 쓰였다는 게 재밌는 거 같다.

 

아무나 볼 수 있는 인문학잡지 나다wom’에 2013년 10월부터 2015년 01월까지 연재 됐던 만화입니다.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망워내셔널

04. 일요일, 일상강좌 하는 날


1화에서 말했듯이 교육공동체 나다는 청소년 인문학 교육단체고, 나는 나다의 상근자 두 명과 함께 나다 사무실에서 살았다.

일요일마다 열리는 일상강좌는 나다 사무실 거실에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4시까지 세 수업 정도였던 것 같다. 그 사이에 쉬는 시간이 있긴 하지만 항상 늦게 가는 사람이나 일찍 오는 사람이 있어서 거실엔 계속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문제는 화장실이 거실에 하나밖에 없다는 거였다. . 거주인 복지를 위해 방마다 요강을 지급했으면 웃펐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나 볼 수 있는 인문학잡지 나다wom’에 2013년 10월부터 2015년 01월까지 연재 됐던 만화입니다.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망워내셔널

03. ? ...!


이번 화 내용은 발톱은 어디에서 오는가 15화와 똑같다.

똑같은 내용으로 또 그리느라 너무 지루했당. 그래서 그런지 그림이 이상하다.

쩡열 얼굴이 막 찌그러져서 미안했다.

 


아무나 볼 수 있는 인문학잡지 나다wom’에 2013년 10월부터 2015년 01월까지 연재 됐던 만화입니다.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망워내셔널

02. 총파업이 제일 쉬웠어요


나다에서 상근자들이 공부세미나를 한참 열심히 하던 때였다.

상근자는 아니지만 나다에 살고 있는 나도 세미나를 함께 하게 되었고, 그 때에 관한 이야기다.

저 때 읽었던 책은 맑스주의 역사강의(한형식, 그린비)’, 벌써 4년도 더 지나서 기억나는 건 거의 없다.. 그래도 어렵지 않은 말로 사회주의라는 사상에 관해 시기와 인물별로 잘 정리가 돼있다는 것 정도는 기억난다.

애들이 맑스꼬추 그리면서 진짜 신나했던 장면은 아직도 눈에 선하다. 왜 이런 것만...

 

아무나 볼 수 있는 인문학잡지 나다wom’201310월부터 201501월까지 연재 됐던 만화입니다.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망워내셔널

01. 몽실언니

망워내셔널가족은 청소년 인문학 교육단체 교육공동체 나다의 망원동 사무실에서 나와 나다 상근자 두 명이 함께 사는 이야기다. 나다라는 특수한 공간(사무실이자 가정집, 나다의 활동)에 대한 이해가 없는 독자들이 보기에 어떨진 모르겠지만 일단 올립니당.

, 1편은 발톱은 어디에서 오는가 14화와 똑같다. 연재시기가 같고, 둘 다 생활만화기 때문에 겹치는 내용도 있고, 아예 똑같은 것도 한 편 정도 더 있다. 이 점 참고하시길!

 

교육공동체 나다 홈페이지

나다wom 지난 호 보기

 


얼마 전에 친구가 '크리티컬 아워'가 뭔지 알려줬어요. 간단히 말하면 납치상황에서의 골든타임 같은 건데, 듣고 아무 생각없이 쓱쓱 낙서를 했더니 이런 게 됐네요.
고양이 납치극! 아무도 믿어선 안된다! 그런 느낌의 드라마 포스터ㅋㅋ. 그와중에 오른 쪽은 가난하고 나쁜 사람이고 왼쪽은 돈많고 착한 사람이라는 설정도 있다는..
이제 집밖으로 나가서 일을 해야겠습니다. 헝.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