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만화는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110호부터 157호까지(2013.01~2016.12) 연재된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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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여기는 내 집!?
길은 어딜가나 지긋지긋하게 잃는 편인데 이사 첫 날엔 진짜로 멘붕했다.
일본 여행가서 밤 12시에 잃었던 날 다음으로 당황했던 듯ㅋㅋ.
음. 매일 걸레질 하는 건 한 달 정도 갔던가?
그래도 내 공간의 힘은 참 큰 것 같다.
처음 몇 달 간은 집에 올 때마다 책임감과 무서움을 번갈아가면서 느꼈다.
...이걸 이렇게 추억하고 있다니 새삼스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