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볼 수 있는 인문학잡지 나다wom’에 2013년 10월부터 2015년 01월까지 연재 됐던 만화입니다.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망워내셔널

08. 또 하나의 가족


나다wom2012년에 교육공동체 나다의 업그레이드 버전 소식지로 출발해서 청소년 인문학잡지의 정체성을 갖고 활동했던 잡지팀이다.

5년 동안 나다wom 편집위원을 하며 열 몇 권의 엄청난 잡지와 그보다 훨씬 엄청난 사람들을 만났다. 나다wom을 만든다는 건 잡지 제작을 하는 것보다도 사람을 만나는 일이었다. 설명하자면 너무 길지만 그런 점이 나다wom의 멋진 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화는 그렇게 멋진 나다wom에 대한 만화.

아무나 볼 수 있는 인문학잡지 나다wom’에 2013년 10월부터 2015년 01월까지 연재 됐던 만화입니다.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망워내셔널

07. 어서 와


가끔 집에 있는데 집에 가고 싶을 때가 있다. 주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나 도망치고 싶을 때다. 그리고 이때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은 부모님이 있는 집이다. 가면 (자랑은 아니지만) 엄마가 다 하니까.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부모님이 있는 집에 가면 분명 내 집이 그리워질 걸 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우리는 현재의 집에서 서로 위로하고 쉬어갈 수밖에 없다. 그런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 그렸던 만화.

 

아무나 볼 수 있는 인문학잡지 나다wom’에 2013년 10월부터 2015년 01월까지 연재 됐던 만화입니다.

* 만화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망워내셔널

06. 곰인형과 할머니와 아빠x2


가족식구의 정의는 다르다. 가족은 부부나 가족제도를 중심으로 한 집안을 이루는 사람들이고, 식구는 한집에 살면서 밥을 같이 먹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식구보다는 가족이라는 단어의 느낌이 더 묵직하다. ‘망워내셔널가족이라는 제목을 지을 때 그걸 고려하고 지은 건 아니지만, 어쨌든 나다 사람들은 나한테 단순히 식구가 아니라 가족에 가깝다. 물론 제도적인 의미가 아니라 무게 면에서.

제도 밖에서 가족을 만나게 되면 그동안 내 (혈연관계 중심의) 가족이 다르게 보이기도 한다. 우리가 제도가 부여한 역할에서 벗어날 수 있으면 어떤 관계를 맺게 될까?

하지만 이번 화는 반대로 제도 밖의 가족인 망워내셔널가족끼리 굳이 의미 없는 역할을 부여하며 즐거워(?)하는 내용이다ㅋㅋ.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