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볼 수 있는 인문학잡지 나다wom’에 2013년 10월부터 2015년 01월까지 연재 됐던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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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마루의 요정


나다에는 우리 셋 말고도 가끔 숙박객이 있었다.

특히 특강 기간에는 수업이 매일 있어서 지역에 사는 사람은 아예 일주일 동안 머물다 가곤 했다. 그렇게 온 사람은 나다에 손님방이 따로 없어서 주로 마루에서 지냈는데(잠은 세 명 중 한 명과 같이 자더라도 생활하는 공간은 마루였다.), 그렇게 지내다 보면 한 마디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웃긴 일들이 많았다. 손님 입장에서야 거기가 방이라고 해도 마루는 공적인 공간이니까 묘한 힘의 균형이 있다고 할까

마루에서 지냈던 손님은 불편했겠지만, 마루가 그렇게 쓰였다는 게 재밌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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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일요일, 일상강좌 하는 날


1화에서 말했듯이 교육공동체 나다는 청소년 인문학 교육단체고, 나는 나다의 상근자 두 명과 함께 나다 사무실에서 살았다.

일요일마다 열리는 일상강좌는 나다 사무실 거실에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4시까지 세 수업 정도였던 것 같다. 그 사이에 쉬는 시간이 있긴 하지만 항상 늦게 가는 사람이나 일찍 오는 사람이 있어서 거실엔 계속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문제는 화장실이 거실에 하나밖에 없다는 거였다. . 거주인 복지를 위해 방마다 요강을 지급했으면 웃펐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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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


이번 화 내용은 발톱은 어디에서 오는가 15화와 똑같다.

똑같은 내용으로 또 그리느라 너무 지루했당. 그래서 그런지 그림이 이상하다.

쩡열 얼굴이 막 찌그러져서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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