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만화는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110호부터 157호까지(2013.01~2016.12) 연재된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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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오늘 뭐 먹지?

나에게 밥을 하는 일은 ‘요리’라기보단 ‘생활습관’의 영역에 더 가깝다.

설명을 보태자면 나를 얼마나 챙기고 있는지 평가하는 척도?

그렇기 때문에 더욱 고민하게 되고, 못 챙겨먹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래서 아직도 고민은 끝이 없다.


* 이 만화는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110호부터 157호까지(2013.01~2016.12) 연재된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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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너의 팬이 되어줄게

이 제목은 친구가 지어줬는데 정말 마음에 든다.

생각지도 못한 팬이 있다는 걸 알았을 때의 든든함과 내가 너의 편이 되어 그런 든든함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짧고 간결하게 표현한 것 같다..!!

‘발톱은 어디에서 오는가’란 제목 지을 때도 누군가에게 자문했어야 했는데..



* 이 만화는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110호부터 157호까지(2013.01~2016.12) 연재된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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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게임중독자의 수기

청소년이었을 때는 한참 재밌게 게임을 하고 있을 때 엄마가 무서운 목소리로 내 이름 부르는 게 정말 짜증이 났다. 지금은 제지하는 사람은 없지만, 정신 놓고 게임을 하다가 문득 액정에 내 얼굴이 비친 걸 볼 때 짜증이 난다.

게임 자체가 싫어서가 아니라, 보통 내가 정신 놓고 게임 하는 때는 뭔가 하기 싫은 일이 쌓여있을 때니까.

그런 데다가 게임을 하다 보면 지치는데, 그래도 일 하기는 싫으니까 게임을 엄청 열심히 하는 게 바보 같은 거다.

그렇게 홀린 듯이 게임을 하고 자괴감에 빠져서 다음 날도 일을 안 하고 게임을 하게 되겠지..

말은 이렇게 하지만 다시 무민 마을 게임을 하며 즐거워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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