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만화는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110호부터 157호까지(2013.01~2016.12) 연재된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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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동거의 고통-창작의 즐거움

어쩌다 보니 지금은 걸어서 20분 거리에 따로 살고 있다.

그리고 확실히 동거할 땐 집에 오면 맨날 볼 수 있는 게 좋았다.

그래도 집이 별로 안 멀어서 보고 싶으면 바로 갈 수도 있고, 서로의 공간이 보장되니까 마음의 여유도 더 생겼다.

어쨌든 누군가 동거를 검색해서 이 만화를 본다면, 누구와 함께 살아도 온전한 자기 방이 있는 게 편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당연한 말이지만 내가 그걸 몰랐기 때문에ㅋㅋ.

뭐 돈이 없으면 어쩔 수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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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채식주의자

지금은 채식을 중단한 상태다. 한참 일할 때 밥을 너무 못 챙겨 먹었기 때문이다.

밥은 매끼 먹어야 하니까 제대로 챙겨 먹기 힘들면 채식이고 뭐고 그냥 먹는 게 나을 것 같았다. 영양 문제도 있고, 스트레스받는 것도 있고.

근데 중단한다니까 신나서 훈계하는 사람들-잘 생각했다, 건강 생각하면 그게 났다, 그렇게 빡빡하게 살지 말아라-정말 미웠다.

여튼 지금은 백수라 밥을 잘 해 먹고, 막상 밥을 하면 고기 요리를 안 하게 된다.

전부터 사 먹을 때가 문제였지. 싸고 간편하고 맛있는 메뉴는 다 고기가 들어간다. .

먹고 사는 걸 유지하는 것 자체가 힘들면 많은 걸 포기하게 된다. 헝헝.



* 이 만화는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110호부터 157호까지(2013.01~2016.12) 연재된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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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은평 친구들과 반찬모임

이 멤버로 반찬모임을 몇 달 해본 이후 반찬모임을 다시 조직하는 일은 없었다.

예전에 중동 살 때도 반찬모임을 했고, 그때는 꽤 잘 됐는데

이상하게 은평에서는 자꾸 밤참으로 전부 먹어 치우게 되고, 애들도 자꾸 지각해서 만드는 건 몇 사람만 하게 되니까 의욕이 안 났다.

모임은 역시 멤버가 중요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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